sunny-60 님의 블로그

막연하게 세월만 보내고 있던 나에게 독서가 내게 힘을 주고 시작해도 괜찮다는 싸인과 함께 온라인의 세계가 새로운 시대를 경험하며 진짜 나를 찾아 가도록 길을 열어 주고 있다 ~~ 그래 한번 가보자 더 늦기 전에 ~~ 후회하기 전에~~ 나의 제 2막에서 새로운 파이프 라인을 만들어 보자

  • 2025. 3. 15.

    by. 써니60의 도전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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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뇌병변장애의 이해와 지원방법

      뇌병변장애는 중추신경계인 뇌의 손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신체 기능의 장애를 말합니다.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뇌성마비, 외상성 뇌손상, 뇌졸중(중풍) 등이 있으며, 이로 인해 운동 기능 저하, 균형 감각 상실, 언어 및 인지 장애가 동반될 수 있습니다. 특히, 경직, 마비, 경련, 불수의 운동 등이 주요 증상이며, 이로 인해 일상생활 수행이 제한됩니다. 활동지원사는 기초 의학지식과 안전 대처 능력을 갖추고 있어야 하며, 이용자의 움직임 패턴과 의사소통 방식을 충분히 파악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갑작스러운 경련 발생 시 즉시 위험 물건을 치우고, 환자의 호흡과 의식을 확인하며 응급 연락체계를 활용해야 합니다. 또한 뇌병변장애인의 경우 음식물 흡인 위험이 높으므로, 식사 시 농도 조절식, 좌우 대칭의 안정된 자세 유지, 천천히 식사하기 등의 섬세한 보조가 필요합니다. 이외에도 의사 표현이 어려운 경우에는 표정, 시선, 손짓 등의 비언어적 소통을 통해 요구사항을 파악해야 하며, 가족이나 보호자와의 긴밀한 의사소통을 통해 개별 맞춤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뇌병변장애의 이해와 지원방법

       

       



      2. 뇌병변장애의 주요 원인별 특성과 지원 전략

      ① 뇌성마비(Cerebral Palsy)

      뇌성마비는 주로 출산 전후 혹은 출산 중 발생한 뇌 손상으로 인해, 근육의 조절 능력에 이상이 생기는 만성적 장애입니다. 강직형, 무정위형, 운동실조형 등 여러 형태가 있으며, 걷기, 잡기, 말하기 등의 운동 기능이 전반적으로 저하됩니다. 활동지원사는 신체 기능의 남아 있는 부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며, 과도한 보조보다는 훈련과 유도를 병행해야 합니다. 또한, 강직이 심할 경우 주기적인 스트레칭, 체위 변경, 수동운동 보조가 필요합니다. 의사소통이 어렵다면 AAC 보조기기나 그림카드 등을 활용한 보완대체소통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② 뇌졸중 후유장애(Stroke Sequelae)

      뇌졸중은 뇌출혈 혹은 뇌경색으로 인해 일부 뇌 기능이 손상되면서 발생하는 후유장애입니다. 편마비, 언어장애, 인지저하 등이 동반되며, 일상생활 동작의 자율성이 크게 떨어질 수 있습니다. 활동지원사는 마비된 쪽과 건강한 쪽의 균형을 고려한 보조 동작을 숙지하고, 이용자가 스스로 할 수 있는 동작은 격려를 통해 반복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운동 재활의 연속선상에서 생활보조가 이루어져야 하며, 식사 보조 시 삼킴 기능의 저하 여부를 파악해 음식물의 농도와 온도를 조절해야 합니다. 말이 어눌하거나 기억력이 떨어진 경우에는 반복적 설명과 친절한 응대로 심리적 불안을 줄여야 합니다.

      ③ 외상성 뇌손상(Traumatic Brain Injury)

      교통사고, 추락, 스포츠 사고 등으로 인한 뇌 손상으로 발생하는 경우로, 운동 능력뿐 아니라 성격 변화, 인지능력 저하, 충동 조절 어려움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활동지원사는 단순한 신체 보조만이 아닌 정서적 안정과 행동 조절에 중점을 두어야 하며, 이용자의 자극 반응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감정 변화의 원인을 함께 파악하려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특히 충동적인 행동이나 돌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위험 물품은 항상 사전 제거하고, 활동 시에는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해야 합니다. 기억력 저하가 있을 경우, 일정표나 알림 카드 등을 활용한 구조화된 지원이 도움이 됩니다.


      결론: 신체적 장애 지원의 핵심은 ‘존중’과 ‘협력’입니다

      신체적 장애를 가진 이용자에 대한 활동지원은 단순히 신체 보조에 그치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용자의 자율성과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최우선으로 존중하는 태도입니다. 모든 지원은 ‘돕기 위함’이지 ‘대신하기 위함’이 아니라는 점을 명확히 인식해야 합니다. 활동지원사는 이용자의 생활 동반자로서, 건강 상태를 세심히 살피고, 스스로 생활할 수 있는 힘을 북돋아 주는 존재입니다. 장애의 종류와 정도는 다양하나, 이들을 향한 공통된 자세는 공감, 인내, 협력입니다. 또한, 활동지원사는 혼자 모든 것을 해결하려 하기보다, 가족, 치료사, 의료진 등 다양한 전문가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끊임없는 학습과 현장 경험을 통해 전문성을 키워가는 것이 진정한 활동지원사의 자세일 것입니다. 신체적 장애를 가진 이용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당신의 작은 손길이 큰 힘이 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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