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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

Ⅴ. 장애인의 장애유형별 생활안전

by 써니60의 도전 2025. 3. 20.

장애인의 장애유형별 생활안전

 

1. 장애유형별 생활안전 

  1.  1) 시각장애인
      (1) 이동지원 서비스 중 주의할 점
        ① 시각장애인이 바깥족에 위치하여 모퉁이를 돌 때는 너무 빨리 돌면 원심력에 의해 자연히
            활동지원사와 멀어지게 되어 길가의 물건이나 다른 보행자들과 부딪힐 염려가 있으므로 
            가능한 밀착 하여 여유 있게 걸어야 한다. 
        ② 시각장애인의 반 보 앞에서 걷는 활동지원사는 계단에서는 항상 한 계단 먼저 오르내리게
            되는데 활동지원사는 시작하는 첫 계단과 끝나는 마지막 계단에서 잠시 멈춘다. "계단 
            올라갑니다.", "계단 내려갑니다."라고 말해 시각장애인이 마음의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한다.
        ③ 등받이가 없는 의자에 앉을 경우: 반드시 등받이가 없음을 알려주어야 한다.
        ④ 버스를 이용할 경우 활동지원사가 먼저 탑승한 후 시가장애인이 뒤따라오도록 한다. 교통비
           계산 전에 시각장애인을 자리에 앉게 하거나 기둥, 손잡이 등을 잡게 하여 안정된 자체를 취한
           후 교통비를 계산한다. 이때 활동지원사도 갑자기 출발하는 버스에 대비한다.
        ⑤ 택시, 승용차, 승합차를 이용할 경우 문을 닫을 때는 반드시 "문을 닫습니다!"라고 말한 후
            닫아야 시각장애인이 손을 내밀지 않는다.
        ⑥ 지하철을 탑승 또는 하차할 경우 승강장과 차량의 사이가 넓을 때는 반드시"사이가 넓습니다.
            넓게 떼세요!"라고 말을 해 주어 보폭을 조절할 수 있게 한다. 그렇지 않으면 다리가 빠지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⑦ 에스컬레이터를 탈 때에는 기본자세에서 에스컬레이터 계단 바로 앞에 선 후 시각장애인의
            손을 손잡이에 대어 주어 잡을 수 있도록 한 후 활동지원사가 먼저 타면 자연스럽게 
            시각장애인 따라 타게 된다. 이때 손잡이를 잡지 않으면, 계단에 발이 걸치거나 중심을 잃을 
            경우 넘어질 위험이 있다.
        ⑧ 보행 중에 휴대전화를 받을 때는 반드시 정지한 후 간단히 통화한다.
        ⑨ 보행 시 신속보다는 안전에 우선하며 특별한 주변상황이나 처음 방문하는 장소, 낯선 소음 등의
           경우에는 상황을 설명하여 궁금증을 풀어준다.

      (2) 기타 서비스 중 주의할 점
        ① 시각장애인 가정을 방문했을 대에는 출입문은 완전히 닫거나 또는 완전히 열어두도록 해야 한다.
            반쯤 열린 문은 시각장애인이 부딪힐 염려가 있기 때문이다.
        ② 싱크대장의 문을 열어놓고 간다든지 주방용 칼을 아무 데나 놓아두면 자칫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③ 뒷정리할 때는 가스레인지, 전열기 등 화기는 반드시 다시 한번 점검하며, 냉장고, 전자레인지 
            등의 문이 열려 있지는 않은지 점검한다.

          2) 지체장애 - 뇌병변장애인 
     
      (1) 신변처리 서비스 중 주의할 점  
        ① 목욕 서비스
          - 일반적으로 목욕 중에 발이 미끄러지는 등의 큰 사고로 이어지는 위험도 있으므로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활동지원사 한 명이 돕기 힘든 경우가 있을 때는 주변의 도움을 초청해야
            할 수도 있다.
          - 활동지원사나 이용자 모두 미끄럼에 대해 충분히 조심해야 한다. 활동지원사는 가급적 낮은 자세를
            취하거나 욕실 바닥에 무릎을 대고 이용자가 이동할 수 있도록 한다. 바닥 물기를 닦고 수건 등을
            깔아놓는 것이 안전하다.
          - 욕실 바닥에도 미끄럼 방지용 고무판을 깔아 미끄럼을 방지해야 하며, 욕조 벽에 손잡이가 있으면
            좋지만. 없을 경우 활동지원사가 먼저 욕조 안에 들어가서 돕도록 한다.
          - 마비가 있는 이용자는 스스로 정확한 온도를 알기 어렵기 때문에 활동지원사가 먼저 물의 온도가
            적절한지 확인해야 한다.
        ② 용변처리 서비스
          - 마비로 인해 감각이 없거나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이용자가 화장실을 가지 못할 경우에는 
            손잡이가 달린 변기나 접시모양의 좌식변기가 필요할 수 있다.
          - 가정 내 화장실의 경우 변기까지 휠체어가 접근할 수 없는 구조가 있다. 이럴 경우 화장실 밖에서
            이동해야 한다. 화장실 바닥의 미끄럼을 방지하기 위해 고무판이나 타월, 신문지 등을 미리 깔아 둔다.
        ③ 도뇨관 및  소변주머니 관리
          - 소변주머니를 비울 때는 마개를 소독제로 닦은 후에 열어서 개인용 변기를 이용하여 받는다.
            마개가 오염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 도뇨관은 몸에 잘 고정되어 있어야 한다. 소변주머니를 움직이거나 이동 중 도뇨관이 잡아당겨져서 
            요도 내 손상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한다.
          - 감염을 주의해야 한다. 소변주머니는 땅바닥에 닿지 않도록 한다
          - 이동시에는 도뇨관을 잠근 후 이동하며, 항상 소변주머니가 방광(또는 요도구) 아래 있도록 주의한다.
            소변주머니가 방광 위에 위치하고 도관이 열려 있는 경우 소변이 방광으로 역류하게 된다. 
            이동 후에는 도뇨관이 잠겨 있는지 확인한다.
          - 장시간 외출 중에는 도뇨관을 적어도 4시간마다 열어 소변을 배출하도록 해야 한다.
        ④ 비위관 및 위루관 관리
          - 비위관을 하는 경우에는 콧줄이 입안으로 밀려 나올 경우 교체가 필요하므로 유동식 공급을 중단해야
            한다. 유동식을 주입하기 전/후, 약을 주입하기 전/후에 반드시 충분한 양의 물을 통과시켜야 하며, 
            만일 구토 증상이 있을 때는 고개를 옆으로 돌려 경관유동식이 잘 흘러나올 수 있도록 하고 다시 입으로
            들어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
         - 위루관이 있는 경우에는 관 주위 유동식이 새지는 않는지, 관 주위 피부상태 변화가 없는지를 확인하고
           이상이 있을 때에는 이용자 또는 이용자 가족에게 알려준다.

      (2) 이동지원서비스 중 주의사항 - 휠체어 사용 시
       ① 이용자를 휠체어로 옮길 때 주의할 점
         - 휠체어를 평평하고 미끄러지지 않는 위치로 옮겨 브레이크를 잠그고 발판을 제친 상태로 준비한다.
           이용자를 옮기기 전에 휠체어가 잘 고정되어 있는지를 다시 한번 확인한다. 이용자는 한 손 혹은 
           양손으로 휠체어를 잡고 오르게 한다. 이때 활동지원사는 휠체어가 미끄러지지 않게 뒤에서 잡아준다
        - 휠체어에 스스로 오르지 못할 경우에는 휠체어를 벽에 붙여 뒤로 밀리지 않게 한 후 이용자의 다리나
          허리를 부축하거나, 사지마비가 있는 경우에는 안거나 업어 앉을 수 있게 한다.
        - 지체장애 뇌병변장애인은 몸을 가누지 못해 휠체어에서 균형을 잡지 못하거나 작은 흔들림에도 미끄러져
          떨어지는 수가 있다. 이런 경우에는 등반이 쪽으로 수시로 몸을 끌어당겨주거나 허리 조임 벨트를 착용한다.
      ② 휠체어 사용하는 중 주의할 점
        - 휠체어 팔걸이 밖으로 손이 나오거나 발판 밖으로 발이 나와 돌출부위나 모서리 등에 부딪치지 않도록 
          조심하고 휠체어를 사용할 때는 앞쪽만 보지 말고 발판이 벽이나 모서리 혹은 앞에 가는 사람에 부딪치지
          않는지를 유의한다.
        - 턱, 모서리, 패인 곳을 조심해야 한다. 또한 문을 통과할 때나 벽 가까이에서 방향을 바꿀 때, 발판 밖으로
          나와있는 장애인의 발이 모서리에 부딪쳐 상처를 입을 수 있다.
        - 사람이 많은 장소에서는 다른 사람과 부딪히지 않도록 주의한다. 번잡한 장소에서는 속도를 줄여야 하며,
          활동지원사가 휠체어의 움직임을 환기시켜 주어야 한다.

     3) 지적장애 - 자폐성장애인
      ◆ 이동지원 서비스 제공 시 주의할 점
       ① 이동지원 서비스 제공 시 안전 관련 내용을 숙지하고 이용자에게도 지속적으로 주지 시켜야 한다.
           이동시 갑자기 뛰어나가거나 차도로 뛰어나가는 등 위험해 보이는 행동들을 할 경우가 있다. 이용자가
           보행할 때 보일 수 있는 특성과 안전위험요소를 미리 파악해야 하며, 이동하기 전 이용자에게 이동시
           지켜야 할 사항에 대해 매번 확인하고 이동하는 것이 필요하다.
       ② 특정 소리나 색깔, 애완동물 등 특정 자극이나 새로운 자극에 불안해하거나 흥분을 하는 경우가 있다.
           이동 중 이런 경우 당황하지 않고 이용자를 안심시킨 후 자극으로부터 노출을 최소화하면서 이동해야 한다.
       ③ 운동량이 많거나 흥분하는 경우 과호흡을 보이거나 또는 실신하는 장애인이 있을 수 있다. 이러한 특성이
          있는지 미리 확인하고 효과적인 대처방법을 이용자 가족으로부터 미리 확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