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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

Ⅳ. 장애인의 감염병 관리

by 써니60의 도전 2025. 3. 19.

◆ 학습목표

  1. 일상생활 내 재난상황과 기본 대처방법을 알아본다.
  2. 재난유형별 및 장애유형별 재난 대처 방법을 알아본다.
  3. 감염병 상황에서의 방역수칙을 알아본다.
  4. 장애인의 감염병 예방 및 대처방법을 알아본다.

1. 재난 상황의 기본 대처

재난 관련 정보의 습득이 어려운 장애인이나 이동에 제약이 있는 장애인이 재난 상황을 미리 대비하고 재난상황에서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안내해야 한다.

재난 신고는 **119(화재·구급), 112(범죄 신고)**이며, 지역대피소, 안전체험관, 피해보상방법 등에 대한 안내는 **110(정부 민원안내 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추가적인 재난 관련 상세 자료는 **국민안전포털(www.safekorea.go.kr)**에서 제공한다.

 
 

장애인의 감염병 관리

 
 

2. 감염병 상황에서의 대처방법

감염병이 발생하거나 지속적으로 확산되는 경우 장애인의 건강을 유지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 감염병의 지역감염 차단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기본적인 경제활동이나 사회활동을 병행하기도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활동지원사의 장애인 지원에 대해 감염병 예방 및 관리 대응절차와 조치사항을 마련하여 피해를 최소화함과 동시에 활동지원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유지해야 한다. 감염병 위기 상황 속에서도 활동지원서비스가 안전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방역 수칙 이외에 활동지원서비스 제공의 원칙을 준수하여 복지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한다.

1) 가정 내 기본적인 방역 조치

손 씻기 생활화: 외출 후, 식사 전후, 기침·재채기 후 30초 이상 손을 씻는다.

실내 환기 및 소독: 하루 2~3회 이상 창문을 열어 환기하고, 문손잡이·휴대폰 등을 소독한다.

개인위생관리: 기침할 때는 옷소매로 가리고, 사용한 휴지는 즉시 폐기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사람이 밀집된 장소 방문을 자제하고, 2m 이상 거리 유지한다.

개인 보호장비 사용: 마스크 착용, 필요시 일회용 장갑을 사용한다.

면역력 관리: 균형 잡힌 식사, 충분한 수면,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면역력을 강화한다.

방문객 통제: 외부인의 방문을 최소화하고, 방문 시 마스크 착용을 요청한다.

사용품 개별화: 수건, 식기류 등은 가족과 별도로 사용한다.

의료기관 방문 시 주의사항: 병원 방문 전 반드시 전화 상담 후 방문을 결정한다.

자가 격리 준비: 만약을 대비해 2주 분량의 식량과 생필품을 준비한다.

2) 보건용 방역 물품 비치

KF94 또는 KF80 마스크: 실내외 착용을 위해 충분한 수량을 준비한다.

  • KF94 : 보통 마스크와는 기능적으로 차별화된 '호흡기'에 속함
  • 평균 0.4 마이크로미터 크기의 미세먼지 입자를 94% 차단
  • 황사, 미세먼지는 물론 전염성 질병까지 차단 가능하지만 차단율이 높을수록 숨쉬기 어려우므로

       노약자 등은 호흡량에 맞는 마스크를 선택해야 함.

손 소독제 및 물비누: 손을 자주 씻고 소독할 수 있도록 배치한다.

일회용 장갑: 청소, 소독, 외부 물품 접촉 시 사용한다.

체온계: 발열 체크를 위한 체온계를 준비하고, 정기적으로 측정한다.

소독용 알코올 및 살균 티슈: 가구, 문손잡이, 전자기기 등을 소독하는 데 사용한다.

개인위생 키트: 외출 시 휴대할 수 있도록 손 소독제, 마스크, 티슈를 포함한 키트를 준비한다.

3) 임상 증상 발생 시 대처

발열 및 호흡기 증상 확인: 37.5℃ 이상의 발열, 기침, 인후통 등 증상이 있는지 체크한다.

자가 격리 시행: 증상이 나타날 경우 별도의 방에서 생활하며 가족과 접촉을 최소화한다.

보건소 및 병원 연락: 관할 보건소나 1339(질병관리청 콜센터)에 문의 후 조치한다.

마스크 착용 필수: 의료기관 방문 시 KF94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한다.

기침 예절 준수: 기침이나 재채기 시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린다.

생활공간 소독: 증상자가 있는 방과 화장실은 자주 소독하고, 사용한 물품은 별도로 관리한다.

활동지원사의 역할: 장애인의 자가 격리를 돕고, 응급 시 즉시 의료기관과 연락한다.

지속적인 모니터링: 증상 악화 여부를 관찰하고, 필요시 신속한 조치를 취한다.

⑨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보건소 (1339, 지역번호+120)로 문의하며, 선별진료소로 방문하여 진료한다.

   **코로나19 주요 임상증상: 발열(37.5℃ 이상), 기침, 호흡곤란, 오한, 근육통, 두통, 인후통, 후각각, 

     미각손실 또는 폐렴 등**

 

 

올바른 체온 측정 방법

 

4) 올바른 체온 측정 방법

 ① 접촉식 체온계

  • 운동 및 샤워 후, 먹고 마신 후나 실내외의 온도차이가 크게 나는 경우에는 신체가 안정되도록 30분
  • 정도 경과한 후 측정한다.
  • 정확한 온도 측정은 귀를 뒤로 당겨 일직선이 되어야 한다.
  • 측정용 필터가 일회용인 경우 반드시 측정 대상자마다 새로운 필터로 교환 사용하거나 알코올솜으로
  • 깨끗이 닦은 후 사용한다.
  • 타인이 사용한 필터를 사용하면 중이염 등 감염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
  • 수영이나 목욕 등으로 귀가 젖었을 때는 귀에 상처를 입을 수 있으므로 귓속형 적외선 체온계 사용 금한다.   
  • 귀지가 많거나 외이도가 작은 경우, 귀 감염이 있는 경우 등은 온도의 정확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다.
  • 아동이 몸부림을 칠 경우 피부와 센서 간의 거리가 일정하게 유지되지 않아 측정오류가 생길 수 
  • 있으므로 진정시킨 후 측정한다.

② 비접촉식 체온계

  • 센서를 이마 중앙에 오게 하고, 기기를 2~3cm 떨어뜨려야 정확한 수치가 나타난다.
  • 이마에 땀이 나면 오차가 있을 수 있으므로 땀을 닦고 측정한다.

③ 기타 사항

  • 건강한 성인과 어린이의 정상 체온은 36.1℃~37.2℃이며, 평균 정상 체온은 37.℃이다.
  • 신진대사율이 높은 아이들의 체온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
  • 배란 중인 여성의 경우 호르몬 변화로 0.5℃ 높아질 수 있다.
  • 65세 이상 성인은 대사율이 낮아 체온이 0.3℃ 더 낮을 수 있다.
  • 체온은 잠을 자는 오전 3시에 가장 낮고 바쁜 하루를 보낸 후 오후 6시에 가장 높다.
  • 정확한 판독을 위해 매일 같은 시간에 온도를 측정하는 것이 좋다.